치매예방 학습지, 퍼즐, 실버레크레이션, 웃음치료, 뇌운동체조 등
[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지역사회로의 접근성이 낮은 치매고위험군 노인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인지강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다양한 인지강화프로그램 제공으로 치매를 예방해 노년기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수명을 연장하기 위함이다.
주 1회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되는 프로그램은 치매조기검진사업을 통해 선별된 인지저하자 또는 경도인지장애 등 치매고위험군 노인들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학습지, 퍼즐, 실버레크레이션, 웃음치료, 노래교실, 뇌운동체조 등으로 진행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뇌를 자극하고 뇌기능향상을 촉진하여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맞춤형 집단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우울감 감소 및 자기효능감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구 관계자는 “치매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어르신들에게 지속적으로 치매관련 정보와 뇌를 활성화시키는 인지강화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치매예방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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