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영관 기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6월 3일부터 21일까지 지역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포스터 공모전을 접수한다.

이번 포스터 공모전은 광주시에서 추진 중인 음식물쓰레기 30% 줄이기 운동의 일환으로, 미래 세대인 초등학생들의 음식물쓰레기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여는 음식물쓰레기 문제에 경각심을 높이거나 창의적인 감량 아이디어를 4절지에 담아 학교별로 취합해 서구청 청소행정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 선정은 저학년과 고학년을 구분해 최우수상 2점(문화상품권 10만원), 우수상 4점(문화상품권 7만원), 장려상 6점(문화상품권 5만원)을 포함해 12점을 선정한다.

서구 지역내 초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수상작은 8월에 발표, 시상은 9월에 진행될 예정이다.

서구는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순회 전시회를 열고 홍보물로 제작,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운동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금번 포스터 공모전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음식물쓰레기에 대해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관 기자 kyk9343@kns.tv

김영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