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명면상수원보호구역 생활쓰레기 2톤 수거
[KNS뉴스통신=정호일 기자] 자연보호곤명면협의회(회장 김정호)는 지난 10일 오전 10시 관내 14개 자생단체 회원 150여 명과 유관기관단체장이 참여한 가운데 ‘2019년 곤명면 깨끗한 환경 가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참여 단체를 3개조로 나누어 곤명 완사, 만지마을 인근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해 불법 투기된 쓰레기와 생활폐기물 등 2톤을 수거했다.
개회식에서는 자연보호헌장 낭독을 통해 참여자 모두에게 깨끗한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됐고 특히 곤명면은 경남도민의 급수원인 진양호 상수원보호구역이 위치하고 있어 이날 행사가 더욱 의미가 깊다.
행사 후에는 자연보호곤명면협의회에서 준비한 도시락을 나누며 조직단체간의 단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호 자연보호곤명면협의회장은 “일회성 행사로 그칠 것이 아니라 앞으로 계속 깨끗한 곤명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며 이번 행사로 13일 개최될 ‘곤명딸기와 함께 하는 다솔축제’에 모일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곤명의 이미지를 보여줄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정호일 기자 hoiel@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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