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완익 기자] 경북도는 23일부터 3일간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2018 성공귀농 행복귀촌 박람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지자체별 귀농·귀어 홍보관, 체험관, 이벤트 및 부대 행사 등 5개 테마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정부부처, 광역 및 시군, 유관기관에서 참가, 전시·판매 부스 총 160개, 3,793㎡ 규모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귀농·귀어 청춘로드’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농촌지역에서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려는 청년층과 제2의 인생을 꿈꾸는 장년층까지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각 지자체를 상징하는 조형물과 포토존을 둘러보며 한자리에서 전국을 탐방하듯 다양한 귀농귀촌 지원정책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경북도는 14개 시군(포항, 김천, 영주, 영천 등)이 함께 참가해 25개 홍보관을 운영, 귀농귀촌 희망자들에게 귀농 및 청년 창농 지원정책, 수요자 중심 교육, 다양한 고소득 작물 소개 등 귀농1번지 경북만의 매력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귀농 희망자들이 경북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 귀농인 상담 코너를 운영해 생생한 경험담과 실전 노하우를 전한다.
김주령 농축산유통국장은 “경북은 ‘04년부터 ‘16년까지 13년간 귀농유입 가구 전국 1위를 고수하고 있다”며 “경북은 타시도 보다 앞선 정책 발굴 및 지원,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 기반 구축, 다양한 고소득 작물과 많은 선도 농업인들이 있는 것이 매력이다. 이를 기반으로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을 통해 침체된 농촌 경제를 활성화시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장완익 기자 jwi6004@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