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재열 기자] 경남 사천시 사남면 화전리 산166-4번지에 아파트 지하1층 ~ 지상 20층 21개동과 부대복리시설로 1400세대 '사천 우방 아이유쉘 에듀스테이'가 들어선다.
19일 오후 2시 경남 사천시 우방 아이유셀 홍보관에서는 분양전환이 가능한 임대아파트인 에듀스테이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 사업설명회가 열렸다.
최근 일정기간 임대로 살다가 저렴하게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는 뉴스테이의 분양이 전국적으로 잇따르고 있다.
뉴스테이란 전월세 대란으로 지친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입된 민간에서 공급하는 중대형 임대주택이다.
뉴스테이는 민간기업이 공급하는 8년 이상 거주가 가능한 장기 임대주택으로 저렴하게 새 아파트에 살다가 소유권 이전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임대 보증금을 납부하고 분양전환 시점에 잔금을 내는 방식으로 전환 가격이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편이어서 불황기에 주택 매입으로 인한 위험부담을 줄일수 있다.
기업형 임대주택은 만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임대로 사는 동안 취득세와 재산세에 대한 부담이 없는 장점이 있다.
▲사천 우방 아이유쉘 에듀스테이 협동조합
협동조합은 경제적으로 약소한 처지에 있는 농민이나 중 소 상공업자, 일반 소비대중들이 상부상조(相扶相助)의 정신으로 경제적 이익을 추구하기 위해 물자 등의 구매 생산 판매 소비 등의 일부 또는 전부를 협동으로 영위하는 조직 단체다
사천 우방 아이유쉘 에듀스테이 협동조합은 더불어 함께 산다는 취지로, 주택소비자가 공급자로, 주택의 소유가 개인에서 공동체로, 아파트 관리가 협동조합을 통한 자주관리형태로 운영되는 뉴스테이의 새로운 형태다. 즉, 아파트 형 마을 공동체다.
▲사천 우방 아이유쉘 에듀스테이 자격제한
뉴스테이는 중산층 주거 안정을 위해 2016년도에 도입한 민간 기업형 임대주택, 사업자는 정부로부터 주택도시기금 저리융자, 택지 할인 공급과 인허가 특례 등의 지원을 받는다. 대신 입주자는 최소 8년간의 거주기간을 보장받으며, 임대료 상승률은 연 5% 이하로 제한 된다.
사천 우방 아이유쉘 에듀스테이 협동조합은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도입된 정책으로 조합원 자격 및 일반 임대 분양 시 에도 자격의 제한이 없다.
▲사천 우방 아이유쉘 에듀스테이 조합원 권리 승계
대기업의 경제적 압박이나 중간상인의 농간을 배제하는 것이 주된 목적인데 조직·운영에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원칙이 있다.
첫번째 사업의 목적이 영리에 있지 않고 경제적 약자 간의 상호부조에 있다. 두번째, 임의 (任意)로 설립되며 조합원의 가입?탈퇴가 자유로워야 한다.
세번째, 조합원은 출자액 (出資額)의 다소에 관계없이 일인일표 (一人一票)의 평등한 의결권 (議決權)을 가진다. 네번째, 잉여금을 조합원에게 분배함에 있어서는 출자액의 다소에 의하지 않고 조합사업의 이용분량에 따라서 실시한다는 것 등 이다.
사천 우방 아이유쉘 에듀스테이는 협동조합 형태의 뉴스테이로 위의 협동조합 원칙에 따르고 그에 따라 사천 우방 아이유쉘 에듀스테이는 조합원의 권리승계는 자유롭다.
교육환경은 사업지 인근 3번국도를 통하여 사천공항, 삼천포항,남해고속도로,대전통영고속도로 이용이 편리하고 진주, 삼천포, 사천 주요산업단지 출 퇴근이 용이하다.
항공우주산업단지, 사천제1일반산단, 사천제2일반산단, 사남농공단지,외국인투자지역, 구암산업단지 두량전문농공단지 등이 이웃하고 있다.
교육및 편의시설은 사업지 인근 약 6000여 세대의 대규모의 공동주택 개발계획 예정, 사업지 반경 1㎞ 이내 초등학교 중학교가 신설된다.
또한 사천시는 항공우주 전략도시로서 대단위 산업단지가 조성될 계획으로 주거 배후 단지로 대규모의 인구 유입을 예상해 단지내 유치원을 조성 할 예정이다.
주변환경은 성황단산 자락의 쾌적한 주거환경과 사천강 죽전천 등 친환경 주거명당이다. 사업지 인근 중심가와 진주 중심가 등 2개 권역 생활권 내 쇼핑 문화 편의시설 이용에 유리하다.
시가지개발은 국도 3호선을 개발축으로 종포항공산업단지 및 사천일반산업단지, 진주 정촌 뿌리산업단지, 창원기계공업단지 등과 연계 사천~진주~창원으로 연결되는 남해안 산업벨트축 연결과 비토섬 일원 및 사천만과 한려해상 국립공원간의 수변축으로 해양관광산업이 육성된다.
교통은 통영~대전간 고속도로 및 남해고속도로와 연계한 광역교통체계구축과 사천시 개발축으로 발전을 위한 기반 마련 등 시가지내 토지이용의 효율성과 공간 체계의 기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순환축 구축으로 동서 개발축 (사천 1,2대교) 조성이 이뤄진다.
여기에 진사 경전철(진주 ~ 삼천포) 연장32.0㎞ 2020년 완공될 예정이며, 진주 ~ 거제 단선 전철 연장 71.0㎞ 검토 중에 있으며, 광역 교통체계와 연계한 물류단지 조성으로 사천시 및 주변도시의 물동량 증가가 예상된다.
뿐만 아니라, 공원은 시가지 내부를 통과하는 하천은 친환경적으로 조성하고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여 휴식,운동 등을 즐길 수 있는 오픈스페이스로 개발된다.
임재열 기자 12345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