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흥 스님은 “비록 작지만 나눔을 통해 부처님의 자비와 사랑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려운 학생들이 꿈을 품고 목표를 향해 매진해 자신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법흥 스님은 지난 2006년부터 현재까지 4,150만원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역내 소년소녀가장, 조손가정, 다문화가정 등 어려운 이웃에게 컴퓨터와 쌀, 설날 및 추석명절에는 떡국과 고기를 전달하는 등 연중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이에 지난 5월에는 어려운 계층을 돕고 지역발전 및 주민화합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강진군민의 상(지역사회 봉사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편 강진군민장학재단은 지난 2005년에 설립한 이후 명문학교 육성, 강진외국어타운 운영, 맞춤형 심화학습 운영, 미국ㆍ필리핀 해외단기어학연수 추진 등에 매년 20여 억원을 교육 분야에 집중 투자해 지역 교육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김희남 기자 khn779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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