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윤상언 기자] 내일(20일) 발해만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북 도내에 많은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20일 저기압이 중부지방을 지나 동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새벽부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부터 오후까지 전북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집중 되겠다.
특히 전북도는 눈이 내리는 20일 새벽 지상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면서 내리는 눈이 대부분 쌓일 가능성이 높고, 내린 눈이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울 것으로 예상되니, 출근길 교통안전 및 보행자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하다.
기상청 관계자는 “20일과 22일 저기압과 기압골이 각각 통과하고 난 후 북서쪽으로부터 대륙고기압이 확장하면서 우리나라로 찬 공기가 유입되어 기온이 떨어지겠고, 다음 주 초까지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져 춥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윤상언 기자 korpn@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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