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남민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최해범)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이 내달(12월) 5일 부터 7일 사흘간 경남 산청군 선비문화연구원에서 '2016년 글로벌 교육기회평등 실현 프로젝트 국제회의를 연다고 오늘(2일) 밝혔다.
이번 국제회의는 진주교육대학교가 주최하고, 창원대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 (주)NSDevil, Foxconn이 주관하며 창원대를 비롯해 진주교대, 연세대, 영국 캠브리지대학교, 인도네시아 빠순단대학교, 인도네시아국립대학교, 베트남 훼국립대학교, 몽골과학기술대학교 등 세계 13개국 30여개 교육부 및 대학, 기관이 참석한다.
이번 행사에 창원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은 고등교육, ‘U-Learning’을 이용한 기초교육, 보건위생, 지역주민교육 성공 사례를 발표하고 해외 대학 및 기관과의 ODA 사업, U-Learning 분야 기술 교육 및 학술교류도 진행한다.
또한 정부 교육 분야의 국제개발협력 정책 방향에 부응해 컨퍼런스에 참여한 개발도상국들과 다각적인 협력 및 유학생 유치 방안을 모색한다.
특히 글로벌 교육기회평등에 참가하는 대학과 기관간의 경험과 지식을 상호 공유로 새로운 UBT, U-Learning 기술 및 이론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더불어 국제회의 참석자들은 창원대를 방문해 대학의 교육·연구 현장을 견학하고, 국제교류에 관한 MOU 체결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창원대학교 국제협력선도대학사업단 정대영 단장은 “이 프로젝트는 각국의 교육환경에 유러닝과 UBT를 접목·발전시켜 나라별 특성에 따라 교육환경을 구성하되 모든 국각가 생산된 콘텐츠와 경험을 서로 다른 환경에서도 공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며 "이를 통해 차별이 없는 교육기회평등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남민 기자 12345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