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다산동 남산고지대 취약계층 위한 겨울철 화재 예방 봉사 나서
[KNS뉴스통신=김관일 기자] 한국전기기술인협회(회장 김동환) 전기인재난지원단이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화재예방 봉사활동에 나섰다.
협회는 4일 서울시 중구청, 서울시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서울시 중구 다산동 남산고지대에서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설비 점검 및 LED 등 교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화재 위험이 높은 오래된 주택에 거주하는 어르신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 약 20세대를 대상으로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노후 전등을 에너지 효율이 높은 LED 등으로 교체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에 일조하고자 마련됐다.
협회 중앙회와 서울북시회 소속 회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날 봉사에서는 전문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기 안전을 강화하고 에너지 절약을 통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에 힘썼다.
이날 협회 김동환 회장은 “협회의 기술력과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기 안전 및 화재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전기 안전 점검 및 LED 교체를 통해 취약계층 주택의 화재 위험을 줄이고, 따뜻하고 안전한 겨울을 지원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협회는 앞으로도 전기 안전 및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관일 기자 ki21@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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