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맞아 기관 포상금으로 아동공동생활가정에 맞춤형 물품 전달 및 관계자 격려
[KNS뉴스통신=방재원 기자]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11월 27일 담양읍 남촌길에 위치한 아동공동생활가정(아동그룹홈) ‘새 꿈터’를 방문하여 사랑이 넘치는 연말 나눔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는 시설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통해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담양교육의 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새 꿈터’는 현재 담양에서 유일하게 운영중인 아동그룹홈으로 가정해체 등의 이유로 보호가 필요한 아동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양육을 제공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이날 담양교육지원청은 사전에 파악한 시설에 필요한 물품들을 전달했고, 이 물품은 담양교육지원청이 2024년 상반기 지방교육재정 집행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받은 포상금으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은 시설 관계자들 및 아이들과 따뜻한 대화를 나누며 “우리가 전하는 작은 나눔이 아이들의 밝은 미래로 이어지길 바란다”는 교직원들의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경애 교육장은 “가정의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주고 계시는 센터장님과 관계자들 노고에 감사드린다. 오늘의 나눔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담양교육의 비전인 ‘함께만드는 미래 행복한 담양교육’을 실천하는 시작이 되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나눔을 실천하겠다”라고 말했다.
방재원 기자 jslove918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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