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송군협의회는 지난 26일 청송군청 제1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4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는 통일환경 변화를 고려한 ‘8·15 통일 독트린’의 대내외적 구현 방안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회의는 윤병학 협의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자문위원 통일 의견 수렴 ▲2024년 사업 평가 ▲2025년 주요 통일 활동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자문위원들은 ‘8·15 통일 독트린’ 관련 영상 자료를 시청한 후, 지역협의회 차원에서 추진해야 할 다양한 활동 및 사업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윤병학 협의회장은 “‘8·15 통일 독트린’은 대한민국의 비전과 추진 전략을 담은 희망찬 통일의 새로운 기조”라며 “남은 임기 동안 협의회 발전과 통일 의식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헌법 제92조에 근거한 대통령 직속 평화통일정책 자문기관으로, 국민 의견을 담아내는 건의·자문 기능을 강화하고자 분기마다 협의회별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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