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세홍 기자]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역 여성의 취업 확대와 안정적인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여성친화 일촌기업 협약’을 체결한다.
김천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협약 체결 첫 일정으로 지난 25일 ㈜보담에서 상호 협약서 교환 및 여성친화 일촌기업 인증 현판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은 지난 25일부터 12월 9일까지 진행되며, 참여 기업을 직접 방문해 개별 협약식을 갖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협약 참여기관은 ㈜보담, 영농조합법인 송원에이피씨, 덕원글러브, 히트산업(주), ㈜골드테크, 연우테크, 주식회사 니나노컴퍼니 등 20개 기업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으로 기업에서는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하고, 채용·승진·임금 등에서 차별을 해소해 고용에 있어 양성평등을 실현하며, 김천새일센터에서는 기업에서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발굴해 지원하며,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 환경 조성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 등이 담겨져 있다.
전미경 김천새일센터장은 “협약을 통해 김천새일센터와 지역 기업간 여성 취업을 위한 협력망이 긴밀하게 유지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에서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과 정책을 지속해서 강화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을 주관한 김천시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 취업을 위해 취업 상담 및 구인․구직을 위한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 직영 기관이다. 기업체 수요에 맞는 여성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다양한 직업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취·창업을 지원하고 기업 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하는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장세홍 기자 jsh95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