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회에 걸쳐 특별지원프로그램 ‘안전한 수(水)상활동’ 프로그램을 용인시청소년수련관 내 수영장에서 진행하였다. 이번 프로그램은 용인시청소년수련관의 시설 지원과 시민 생존수영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수중 위기 상황에서 자기 보호 및 구조를 위한 생존 능력을 몸소 익히고, 위기 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OO은 “처음에는 물이 무서웠는데, 생존수영을 배우면서 나 자신을 지킬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이 생겼어요. 이제 친구들과 함께 물놀이도 즐겁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소감을 밝혔다.
본 프로그램은 지역 사회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다양한 생존 수영 기술과 위급 상황 대응 방법을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의 주요 내용으로는 물에 빠졌을 때의 자기 구조 방법, 구조 요청 및 생존 기술 등이 포함되었으며, 실습 위주의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제를 모두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단순히 수영 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 물에 대한 두려움을 줄이고 스스로 위기 상황을 대처할 수 있는 능력과 기술을 습득하는 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자신감 있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전하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에서는 청소년들의 방과 후 건강한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교과학습, 전문체험, 생활지도, 급식, 청소년 상담 등의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정책지원 사업으로 초등 5학년부터 중등 1학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 및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안내는 홈페이지(www.yiyf.or.kr)를 참고하거나 전화(031-328-9810)로 문의하면 된다.
※‘하랑’은 ‘함께, 높이 날자!’라는 뜻으로, 용인시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일컫는 별칭입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