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경호 기자] 노는법 운영사 바바그라운드는 농림축산식품부 지원을 받아 각 지자체와 개발한 로컬 관광상품 ‘신비한 웰니스 거창’과 ‘세계를 품은 힐링 성지 고창’이 예약 고객이 몰려 7~8월 주말 일정이 모두 완판됐다고 밝혔다.
상품별로 수도권 출발 8회 일정 및 부산 출발 2회 일정으로 판매를 시작했다. 왕복 교통, 식사, 숙박, 체험으로 구성된 패키지 상품으로 1인 18만6000원이며 최대 5만원의 할인 쿠폰과 웰컴키트 혜택이 제공된다. 근거리 고객을 위한 당일 상품도 곧 선보일 예정이며, 현재는 7~8월 금요일 출발과 9월 일정을 예약할 수 있다.
지난 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D1홀·3층)에서 열린 ‘2024 올댓트래블’(All That Travel 2024) 현장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레일코리아와의 공동 마케팅을 통해 단 열흘 만에 3000만원이 넘는 판매고를 올린 효과도 톡톡히 봤다.
또한 이미 첫 여행이 이뤄진 ‘신비한 웰니스거창’은 참여자 후기가 업데이트 되면서 더 주목받았다. 거창군으로 첫 여행을 다녀온 한 참가자는 ‘거창에서 거창하게 여행하고 왔습니다. 거창체험휴양마을 김창현 사무국장님의 열정과 노는법 운영진의 준비성에 감사드려요. 힐링과 액티비티가 함께 했고, 저녁에는 삼겹살 바베큐로 푸짐하게 잘 먹었고, 각 프로그램도 좋았어요. 숙소도 깔끔하고 침구도 깨끗해서 정말 꿀잠 잤네요. 이튿날 먹은 한우 육회 비빔밥은 정말 최고였어요. 온천 대신 사과 체험으로 사과파이를 선택했는데, 다음에는 온천도 가보고 싶네요’라는 후기를 남겼다.
‘신비한 웰니스 거창’은 청정 자연 속에서의 힐링과 건강을 테마로 거창군의 아름다운 풍경과 특산물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고, ‘세계를 품은 힐링 성지 고창’은 고창군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과 역사적 명소를 중심으로 한 힐링 프로그램이다.
허정 바바그라운드 대표는 “올해 새롭게 시작한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을 통해 로컬 관광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향후 더 많은 지역과 협력해 지속 가능한 관광 모델을 개발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경호 기자 pkh4313@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