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진안군 진안읍 행정복지센터(읍장 곽동원)은 16일 진안읍 행정복지센터 평생학습실에서 성인문해반 졸업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졸업식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이우석 주민자치 위원장, 평생학습반 강사와 수강생 및 진안읍사무소 직원이 참가하여 졸업식을 축하했다.
진안읍 중등 검정고시반은 수, 목, 금 매주 3일간 진행되며, 국어 등 6개 과목을 기준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졸업생은 신이자(79세, 마령면) 어르신과 서덕순(71세, 상전면) 어르신 등 2명으로 거주지와 먼 거리임에도 불구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성실히 강의에 참석하여 졸업시험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진안 사랑 장학금 기부식도 열려 평생학습에 대한 큰 의미를 일깨우는 시간이 됐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검정고시 졸업하신 분들을 축하드린다”며“진안군이 배움에 목마른 분들의 의견을 수용하여 평생학습 1번지의 위상을 찾을수 있게 하겠다”며 축하를 전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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