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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전 검사장 "목이 칼이 들어와도 아닌 것은 아니다...죽을 죄를 지었다면 차라리 파면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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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윤 전 검사장 "목이 칼이 들어와도 아닌 것은 아니다...죽을 죄를 지었다면 차라리 파면해 달라"
  • 김봉환 기자
  • 승인 2024.03.04 20: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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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이성윤 전 검사장은 4일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브리핑 룸에서에서 기자회견을 언론보도 대로 해임이 사실이라면 내용과 절차 모두 부당한 정치적 해임이 아닐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이 전 검사장은 “윤석열 사단은 전두환의 하나회에 비견된다”는 이런 말을 했다는 이유로 해임했다고 들었다며 자신이 죽을 죄를 지었다면 차라리 파면해 달라고 말했다.

이 전 감사장은 법무부 통보를 받지 못했다면서 “언론 보도대로 해임이 사실이라면 내용과 절차 모두가 부당한 정치적 해임이 아닐수없다며 법적절차를 통해 법무부의 부당한 결정에 대해 다투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치 검찰이 저에게 뒤집어 씌운 온갖 사건들이 마침내 무죄로 드러나듯이 이번에도 정의와 진실이 살아있음을 증명해 보이겠다”고 말했다.

그는 고발사주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석열의 수족 검사 손준성은 유죄를 선고 받아도 승진 성범죄 의혹이 짙은 김학의를 출국금지 시키는데 관여했다던 자신에겐 1,2심 모두 무죄를 받아도 징계 받았다면서 이것이 바로 윤석열식 내로남불이라고 말했다.

이 전 검사장은 거듭되는 징계와 수사, 그리고 재판으로 몰아간다 해도 '저 이성윤은 아닌 것은 아니다’라고 더 크게 외치겠다”고 말했다.

그는 전주는 저를 키워준 고향이라며 아프고 배고프고 힘틀때마다 이성윤을 보듬어준 어머니 품과 같은 곳이라며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꼭 승리하겠다고 말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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