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진안군은 지역농업 성장을 선도하기 위한 전략품목인 사과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마련한‘2024년도 진안환경농업대학 사과과정’ 이 지난 1일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올해 24번째 신입생을 맞이한 ‘진안환경농업대학’은 진안군민을 대상으로 사과 과정과 치유농업 2개 과정을 11월까지 운영하며 치유농업 과정은 오는 29일까지 모집 중이다.
사과 과정은 2월 1일부터 1회차 교육을 시작으로 한 달에 2~3회 목요일마다 교육을 추진하고, 8개월간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을 병행해 실제 영농현장에 적용 가능한 재배기술교육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첫 교육은 교육생 43명을 대상으로 소백컨설팅 우병용 강사와 ‘동계 정지전정’을 주제로 상전면 농가현장 2개소에서 실습 강의를 진행했다.
고경식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난해에도 진안환경농업대학을 통해 배출된 수료생 61명은 진안농업 발전에 핵심역할을 하고 있으며, 올해도 우수한 농업인력 양성을 위해 새과정 개편, 실습교육 비중을 높이는 등 수료율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