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고2 학생 20명, 연 120만원 최대 3년 간 지원
[KNS뉴스통신=유기현 기자]
KIST미래재단(이사장 김용직)이 서울 성북구(이승로 성북구청장)에 지난 12월 27일 저소득 고등학생을 위한 ‘꿈나무 육성 장학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KIST미래재단의 꿈나무 육성 장학금은 연 120만 원의 장학금(반기별 60만 원씩)을 최대 3년간 지원한다. 장학금 외에도 학습체험과 멘토링을 지원하며, 향후 지원 대상자가 이공계 대학에 진학할 때 입학축하금으로 150만 원 상당의 학습기기도 지원한다.
2023년 12월, KIST미래재단에서는 성북구 20개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한 고1, 고2 장학생 20명을 선발하여, 2023년 장학금 1,200만 원을 지원했다. 신년을 맞은 2024년부터는 매년 고1 학생 10명을 선발해 성북구 저소득층 고등학생의 희망의 사다리 역할을 톡톡히 할 예정이다.
성북구 이승로 구청장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우리 학생들이 희망을 갖고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지원해주신 KIST 미래재단의 후원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유기현 기자 ntrue119@naver.com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