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재진 기자] 추석 명절을 맞이해 마을공동체 영도희망21(대표 전금옥)과 함께하는 ‘오란다 후원 전달식’이 지난 19일 부산 영도구에 위치한 와치종합사회복지관(관장 서보경) 2층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후원회는 복지관 무료 급식서비스 이용자 및 지역주민을 위해 수제 오란다 300개를 후원했다.
영도희망21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0년 넘게 활동해 온 영도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마을공동체이다. 영도라는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여 다양한 문제인식을 가지고 전 세대와 더불어 공동체 활동을 실천해온 마을공동체로서 코로나 이후 공동체의 새로운 역할과 사명을 모색하면서 중장년 남성들의 커뮤니티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부산시로부터 지원을 받아 ‘중장년 아빠의 마을적응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중이다.
서보경 관장은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더욱 더 풍성한 선물을 지역주민에게 전할 수 있었던 뜻 깊은 행사였으며, 앞으로도 홀로 계신 어르신을 위한 반찬 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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