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관리사업 내실화와 치매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 인정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충남 서산시는 천안시청에서 열린 제16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에서 치매극복유공기관으로 선정돼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치매극복에 대한 범국민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박상돈 천안시장, 지역 국회의원, 지역 주민, 치매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800명이 참석했다.
시는 치매관리사업 내실화와 치매 환자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치매관리사업 유공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2018년 치매안심센터를 개소한 이후 치매조기검진사업, 치매환자 맞춤형사례관리 서비스, 치매환자 쉼터프로그램, 보호자 힐링프로그램, 자조모임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발굴‧제공하고 있다.
특히, 치매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치매안심센터 운영, 치매환자 가정 안전관리를 위한 가정환경개선사업, 지역 농림자원을 연계한 치매치유농업, 치매안심마을 운영 확대, 우수선도사업 공모에 선정되는 등 치매친화적 사회 분위기 형성에도 힘쓰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다양한 치매관리서비스 제공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치매안심서산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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