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충북 보은교육지원청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학교폭력 없는 평화롭고 안전한 보은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자 관내 초·중·고를 방문해 유관기관 합동 학교방문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 생활교육팀은 보은경찰서, 보은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세종충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지난 4일 판동초를 시작으로 15일에는 속리초를 방문하여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러한 합동 릴레이 학교폭력예방교육은 연중 학교의 요청이 있을 때 언제든지 찾아가 적극적인 예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교급과 학년에 맞추어 초등학교에서는 언어폭력과 사이버폭력을 중심으로, 중고등학교에서는 성폭력과 청소년 인터넷 도박 예방을 촘촘하게 교육하고 있다.
특히 교육지원청에서는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의 역할과 절차, 정신적으로 힘든 학생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심리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위(Wee)센터에 대한 홍보를 함께하고 있다.
임공묵 교육장은 “찾아가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을 통해 학교 업무 경감 실현및 현장 요구를 충족하고, 여러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효율적인 학교폭력예방 체제를 구축해 보은의 모든 학교가 안전하고 평화로운 배움터가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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