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된 농작물, 토사 및 부유물 등 제거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청주농협은 26일 고향주부모임(이하 고주모, 회장 박명숙) 회원 40여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청주 오송 지역 애호박 재배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청주농협 임직원 및 고주모 회원들은 애호박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침수된 농작물을 제거하고 토사 및 부유물 등을 정리했다.
박명숙 청주농협 고주모 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아 참여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해복구에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준 조합장은 “언제나 지역사랑실천에 앞장서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주지역 응급 피해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농협 임직원 및 봉사단체와 함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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