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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협·고주모, 오송 수해현장 복구작업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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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농협·고주모, 오송 수해현장 복구작업 ‘구슬땀’
  • 이숙경 기자
  • 승인 2023.07.26 12: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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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수된 농작물, 토사 및 부유물 등 제거
(사진=농협 충북지역본부)
▲청주농협 임직원 및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이 청주 오송 애호박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침수된 농작물 잔해를 치우고 있다.(사진=농협 충북본부)

[KNS뉴스통신=이숙경 기자] 청주농협은 26일 고향주부모임(이하 고주모, 회장 박명숙) 회원 40여명과 함께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한 청주 오송 지역 애호박 재배 농가를 찾아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청주농협 임직원 및 고주모 회원들은 애호박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침수된 농작물을 제거하고 토사 및 부유물 등을 정리했다. 

박명숙 청주농협 고주모 회장은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업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뜻을 모아 참여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수해복구에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화준 조합장은 “언제나 지역사랑실천에 앞장서는 고향주부모임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청주지역 응급 피해복구가 마무리될 때까지 농협 임직원 및 봉사단체와 함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숙경 기자 lsk48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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