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청양군(군수 김돈곤)이 지난 15일 청남면 청남중학교 폐교 터에 ‘청어람센터’를 준공하는 등 청남지역 기초생활거점육성사업을 완료했다.
군은 지난 2019년부터 사업비 40억 원을 투입해 폐교 방치 문제를 해소하는 동시에 주민 수요에 대응한 리모델링으로 문화예술 활동 촉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청어람센터를 조성하고 좁은 길 보행로 정비와 주민들의 활용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청어람센터 본관에는 헬스장, 회의실, 프로그램 운영실, 키즈카페, 주민 사랑방, 청남중 기념관을 설치했고 부속시설로 공동 조리시설과 체육관(강당), 다목적구장을 조성했다.
이 시설물은 최종 점검을 거쳐 6월 말 청남면민에 개방될 예정이다.
김영관 농촌공동체과장은 “청어람센터가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원동력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향후 농촌협약 등 연계사업을 통해 다-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 등 정주 여건 개선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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