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 조옥강氏(강릉, 前한국여성예림회 강릉지회장)
5. 26.(금), 15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시상
5. 26.(금), 15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시상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도는 5월 26일 오후 3시 강릉원주대학교 해람문화관에서 ‘제49회 신사임당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1975년 시상을 시작하여 올해 제49회를 맞는 신사임당상은 어진 인품과 부덕을 갖춘 훌륭한 어머니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향토문화 창달에 기여한 여성을 선정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올해 수상자는 조옥강(강릉, 만74세)씨가 선정됐다
수상자 조옥강씨는 강릉예림회 활동으로써 신사임당 추모제를 봉행하며 얼 선양에 매진해왔으며, 문인화와 서예를 갈고 닦으며 예술분야에도 정진해 왔다.
또한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화합에도 공헌해 왔으며 화목한 가정을 일구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
수상자에게는 강원도지사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과 함께 강원도립예술단의 전통무용 축하공연과 ‘사임당 모현회’의 장학금·강릉산불피해성금 전달식이 있을 예정이다.
이경희 복지국장은 “신사임당상은 현대인에게 여전히 깊은 상징을 지닌 역사인물이다. 도는 앞으로도 강원여성 얼 선양 사업활동을 통해 신사임당의 얼을 기리고 강원여성의 자긍심이 고취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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