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 6백만 원 투입하여 시설 정비·교체·설치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속초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물놀이객 보호와 안전한 여가환경을 조성하고자 물놀이 안전시설물에 대한 정비를 실시한다.
속초시는 여름철 물놀이로부터 안전을 확보하기 위하여 매년 관리지역 전수조사 및 위험구역 설정·게시 계획, 물놀이 안전시설 정비 및 확충 계획 등을 포함한 물놀이 안전관리 사전대비계획을 수립·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3월 20일부터 3월 24일까지 물놀이 안전시설물 훼손 여부, 외부 충격에 의한 변경 및 파손, 청결상태 등을 중점으로 관내 물놀이 안전시설물 인명구조함 33개소, 구명환 58개소, 안전표지판 12개소 총 103개소에 대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53개소에 대하여 신규설치 및 교체의 필요성을 확인하였다.
이에, 속초시는 금년도 본예산 5백만 원에 11백만 원을 추가 편성하여 총 16백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교체의 필요성이 있는 노후된 구명조끼, 구명로프, 구명환, 거치대 등을 우선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해안가 주변의 물놀이 안전시설물은 바닷물로 인한 빠른 부식에 대비하여 인명구조함으로 교체 및 신규 설치할 예정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올해에도 물놀이 안전시설물 전수조사 및 정비를 통하여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대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기적인 점검 등을 통해 시설정비와 함께 관리에도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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