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지난 13일 경남 고성군 일원에서 실시한 국가대표 선발전에 참가한 부여군청 카누선수단 이하린, 최란, 이한솔이 여자일반부(개인전 500M) 국가대표로 선발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부여군 카누선수단은 매년 국가대표 선수를 2~3명 배출해왔지만 동일종목·동일팀에서 3명이 동시에 선발된 경우는 카누사에서도 처음이어서 명실상부 카누메카로서 부여군의 위상을 확인했다.
이번 선발전 분야는 남자일반부 개인전 500M, 1000M, 여자일반부 개인전 500M로 올해 국가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2023년 9월에 개최되는 제19회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부여군은 2024년 준공을 목표로 하는 카누종합훈련센터 건립을 비롯해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한국 최초 국제카누슬라럼 경기장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부여군청 카누선수단의 국가대표 선발을 축하한다”며 “이번 성과를 계기로 카누메카 부여의 입지를 확실히 다지고 지방소멸위기 속에서 정주여건 조성과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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