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힐링 향유 프로그램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이보다 더 좋을 수 없다’ 백제 힐링 대축제를 이달부터 시작한다.
부여군(군수 박정현)과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원장 이기운)은 세계유산 부여 백제역사유적지구를 활용해 백제문화유산의 가치를 이해하고 삶과 일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4년째 운영하고 있다.
2년 연속 우수 사업으로 선정되며 관광객의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내며 전국 대표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올해 부여 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중심으로 ▲백제 夜 마실 가자! ▲사비에서 특별한 하루 ▲VIP Great 백제 ▲5로라 대축제 ▲ 1400년 뱃길 따라 300리 ▲검이불루 화이불치 made in 대백제 등 6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백제 夜 마실 가자!’는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 사업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백제의 밤을 문화유산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5월부터 10월까지 금요일 저녁에 모두 10회 진행되며, 각 회당 50명 선착순 모집해 사비도성 가상체험관 체험과 부여객사에서 부여군 충남국악단 국악 공연,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답사를 즐길 수 있다.
‘사비에서의 특별한 하루~’는 4월 7일부터 5월 7일까지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부여 객사에서 운영된다. 현장에 방문하는 부여군민, 관광객을 대상으로 도자, 짚풀, 매듭, 전통놀이 등 전통문화체험과 사비 백제의 스토리텔링을 통해 개발한 관광상품 체험을 제공한다.
‘VIP Great 백제’는 세계유산 일원에서 일상을 벗어나 마음의 여유로움과 재충전의 힐링 시간을 향유하는 1박 2일 무료 프로그램으로 나성 걷기, 문화재 토크 콘서트, 힐링 명상 요가, 정림사지 작은 음악회를 개최한다. 행사는 9월 8일~9일, 10월 14일~15일 2회 각 회당 13팀을 선착순 모집해 진행하며 10월 27일~28일 외국인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5로라 대탐험’은 ‘버스로! 강으로! 산으로! 백제로! 부여로!’를 주제로 문화유산 답사, 수륙양용버스, 전통 도자 체험, 글램핑 체험 등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는 5월 26일~27일, 6월 10일~11일 2회 각 회당 10팀을 선착순 모집해 진행한다.
또한 세계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1400년 뱃길 따라 300리’, ‘검이불누 화이불치 made in 대백제’ 등 뜻깊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2023 세계유산 활용 프로그램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에 2020년부터 4년 연속 선정되어 시행하는 사업으로 세계유산에 깃들어 있는 고유한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지역공동체 자원, 문화 및 예술 활동과 결합해 공연, 문화 활동, 관광자원 등으로 창출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이다.
담당부서 : (재)백제역사문화연구원(☎837-1722) / 이희숙
장수미 기자 kn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