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살리는 일에 앞장 서는 홍천군
[KNS뉴스통신=장수미 기자] 홍천군보건소(소장: 원은숙)는 21일 작물보호제 판매업협회 홍천군지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농약판매업소(서울종묘사, 신흥종묘사, 흥농종묘사) 3개소를 생명사랑실천가게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봄철 자살 고위험 시기 자살수단관리 강화를 위한 농약판매개선 사업 추진으로 농약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해 농약으로 인한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선정된 생명사랑실천가게는 현판을 부착하고 자살예방 문구가 기입된 봉투에 담아 판매하면서 농약의 올바른 사용법을 안내한다.
또한 지역주민에게 배포할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홍보 명함을 지급하며 자살 고위험군 발견 시 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이번 업무 협약으로 자살도구인 농약에 대한 접근을 차단하여 안전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다양한 자살예방사업 추진을 통해 홍천군 자살률 감소를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장수미 기자 kn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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