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박봉민 기자] 코리아CS평가원(대표 최천규)이 지난 6월1일부터 매주 발표하고 있는 ‘서울특별시 25개 구청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 9월 셋째 주 결과, 전주 2위였던 종로구가 1위로 올라서고 1위였던 동작구는 2위로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꼴찌는 3주 연속 강동구가 차지했다.
24일, 코리아CS평가원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시 전체의 평균점수가 전주 보다 0.02점 상승한 72.21점을 기록했다.
자치구별로는 종로구가 전주 대비 총점이 0.37점 상승한 78.56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1위였던 동작구는 지난주 대비 총점이 0.4점 하락한 78.19점을 기록, 2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중구가 77.53점으로 3위를 차지했으며 4위는 76.73점으로 동대문구가, 5위는 75.94점으로 중랑구가 각각 차지했다.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인 자치구는 순위와 점수 모두 영등포구로 순위는 전주 대비 11단계 오른 7위를 기록했으며 점수는 전주 대비 2.36점 오른 73.64점을 기록했다.가장 큰 하락폭을 나타낸 자치구는 순위로는 성동구(15위)와 성북구(18위)로 각각 7단계씩 하락했으며 점수는 금천구가 전주 대비 1.68점 하락한 69.97점을 기록했다.
서울 자치구 전체 평균점수는 72.21점을 기록해 전주의 73.19점 보다 0.02점이 상승했다.
평균점 이상을 획득한 자치구는 종로구(78.56점), 동작구(78.19점), 중구(77.53점)를 비롯해 9개 구에 그쳤다.
한편, ‘서울시 25개 구청 민원행정서비스 만족도 조사’의 주요 조사 내용은 ▲공무원 태도 및 친절성 차원 (세부속성 : 업무처리의 전문성, 업무처리 과정에 대한 충분한 설명정도, 전화 또는 대면 상담 시 응대 친절성, 쉬운 용어 사용 정도) ▲업무처리 효율성 차원 (세부 속성 : 업무처리의 절차 간편성, 공간 쾌적성 및 청결성, 민원처리를 위한 신청방법의 다양성, 업무처리시간의 편의성)이다.
이번에 발표된 조사결과는 ‘코리아CS평가원’이 자체 개발한 ‘실시간 온라인 고객만족도 조사 시스템’을 활용해 자사 홈페이지(http://cspower.co.kr)와 모바일 페이지를 통해 지난 6월 1일부터 9월 21일까지 실시했으며, 응답자수는 2,562명,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1.94이다.
‘실시간 온라인 고객만족도 조사 시스템’을 활용한 ‘서울시 25개 구청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 조사는 계속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 각 자치구의 ‘민원행정 서비스 만족도’는 다음과 같다.
박봉민 기자 kns@kns.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