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부터 200명 자원봉사자들이 참여…취약계층 전달
[KNS뉴스통신=방계홍 기자] 진도군 자원봉사센터에서 취약계층 4,000여명에게 최근 친환경 수세미를 전달했다.
친환경 수세미는 지난 3월 중순부터 비대면 자원 봉사 활동의 일환으로 200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제작했다.
코로나19로 비대면 자원봉사활동인 ‘집에서 자원봉사 하자’는 프로그램을 통해 뜨개실과 뜨개바늘로 자원봉사자들이 친환경 수세미를 제작, 사회복지시설과 노인 맞춤돌봄 등 취약계층에게 전달했다.
진도군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시간과 정성을 모아 자원봉사자들이 한땀 한땀 수세미를 제작하면서 코로나19를 이기는 비대면 봉사활동을 펼쳤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적극 권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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