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찬성 기자] 평택시 오성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명자) 및 새마을지도자오성면협의회(회장 장선영) 회원 30여명은 지난 22일 숙성리 162-3번지 일원 휴경지에서 「사랑의 감자 캐기」행사를 진행했다.
오성면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행사는 지난 3월에 진행된 감자 파종 심기에 이은 것으로, 새마을지도자오성면협의회 회원도 함께 참여해 오전 8시부터 더운 날씨 속에 구슬땀을 흘리며 감자 200여 박스를 수확했다.
오성면 새마을부녀회 김명자 회장은 “새마을 회원들과 정성들여 수확한 감자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이웃을 위해 나누게 되어 그 어느 때보다 감회가 새롭고 앞으로도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환 오성면장은 회원들을 격려하며 “봉사와 협동의 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해 활동해주시는 오성면 남・여 새마을지도자 회원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분들이 있기에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사회가 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사랑의 감자 캐기」행사는 휴경지에 감자 농사를 지어 복지대상자 지원에 활용하는 사업으로, 오성면 남・여 새마을지도자회는 지역 주민을 위해 매년 사랑의 김장 나눔, 명절 선물세트 전달 등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버스승강장 방역소독 및 환경정화활동 등 다양한 활동 전개를 통해 살기 좋은 오성면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정찬성 기자 ccs123@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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