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무진장소방서 상전면 의용소방대(대장 이상엽)가 지난 3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상전면행정복지센터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상전면 의용소방대는 평소 상전면 주민들에게 크고 작은 봉사들을 해오고 있어 주위의 모범이 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을별 자체 방역소독 봉사를 의용소방대원들이 여러 차례 했고 청정 상전면을 위해 환경정화 활동도 하면서 1년 동안 자발적으로 의용소방대원들이 모금한 성금으로 더욱 큰 의미가 있었다.
이상엽 의용소방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유난히 힘들었던 2020년 한해를 보내며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기를 바라는 간절한 소망을 담아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상전면이 발전할 수 있는 봉사들을 솔선 하면서 상전 면민과 함께하는 상전면 의용소방대가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안정무 상전면장은“소중한 이웃돕기성금을 기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관내 저소득층 5세대에 20만원 상당의 난방유를 지원하여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 며 “작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구석구석 온(溫)동네 복지를 앞으로도 꾸준히 추진해 주민들 마음의 온도가 1℃ 올라가는 따뜻한 상전면이 되도록 온(溫)동네 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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