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미관 향상,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옥천군의 첫 번째 지중화 사업인 옥천읍 중앙로 전선 지중화 공사가 착공에 들어갔다.
31일 군에 따르면, 사업구간은 중앙로 향수공원오거리에서 옥천역까지 약 1.1km구간에 총사업비 약 77억 원으로, 지난 28일 착공해 2021년 8월을 완료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공사로 전주 64기가 철거되고 변압기 68대가 철거 후 지하에 매설된다.
이 사업은 한국전력공사의 전선 지중화 공모사업에 옥천읍 중앙로 구간이 선정돼 옥천군과 한국전력, 통신사업자와 협약을 맺고 옥천읍 중앙로의 지상 전선·통신선 등을 땅속에 설치하는 사업이다.
군은 공사기간 중 주변상가 및 주민들의 통행에 따른 불편 최소화를 위해 최대한 신속하게 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배종석 도시교통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전선과 통신선이 사라져 도시 미관 향상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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