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26일, 문화관광과 직접 방문해 신청서 제출
[KNS뉴스통신=이건수 기자]보은군이 코로나19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방역관리요원 기간제근로자'를 채용한다.
21일 군에 따르면, 관광 방역수용태세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국비 3억3300만원을 확보해 기간제근로자 45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현재 만18세 이상 만65세 이하의 보은군민(보은군에 주소를 둔 자)으로 기타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아야 하며 관광업계 실․휴직자, 관광분야 경력자, 관련학과 졸업자를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지원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지참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보은군청 문화관광과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은군청 홈페이지(채용공고)를 확인하거나 문화관광과 관광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선발된 방역요원들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보은군 주요 관광지에서 근무하며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생활방역수칙 지도, 관광지 방역 및 기타 안전여행을 위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안진수 문화관광과장은 "코로나19로 관광사업이 위축되어 있지만 강화된 방역대책으로 관광객들의 여행불안 심리를 해소하고, 안전한 관광환경을 조성해 안전여행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건수 기자 geonb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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