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봉환 기자] 대한민국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는 '2019 김제농업기계박람회'가 5일 김제 벽골제에서 농업인과 관련 단체, 농기계 업체 관계자 및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개막식에는 박준배 김제시장, 온주현 시의장 등 주요 내빈 50여명이 참석해 2017년에 이어 세 번째를 맞는 농업기계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난 박람회보다 45개 업체가 증가한 전국 238개 우수농기계 업체에서 392개 기종을 전시해 농업인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전시부스에는 과수, 경운.정지기, 농산가공기계, 농업바이오,비료,농약,종자,육묘기계, 수확용 기계, 시설원예,하우스,관수자재, 파종기 및 최첨단 ICT융복합 농기계 시설?자재 등에 이르기까지 수도작,전작,과수,축산,시설원예 분야의 다양한 농업기계를 전시하여 농업인들은 우리나라 농업기계분야의 발전과정을 한 눈에 볼 수 있었고, 농업인 상호간에 농업 정보도 교환하는 기회의 장이 되었다.
특히 참관객들이 편안한 관람이 이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전시장을 배치하여, 박람회장을 찾은 지역주민과 전국 각지 농업인 및 농기계업체 관계자의 호평을 받았다.
또한 관광홍보관, 기업유치 홍보관, 귀농귀촌 홍보관에는 상담 및 문의로 종일 분주했고, 농특산물 홍보관, 먹거리 장터에도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이번 박람회는 오는 8일까지 열린다.
김봉환 기자 bong21@emp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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