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이현주 기자] 토요일인 오늘(14일) 충청도와 남부지방은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서울 경기도와 강원북부는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오후(15시)부터 밤(24시) 사이에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아침 기온은 14~21도, 낮 기온은 24~30도(어제 22~30도, 평년 24~27도)가 되겠다.
연휴기간 동안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2~20도, 최고기온 23~27도)보다 조금 높겠으나, 내일(15일) 강원영동은 강수로 인해 기온이 평년보다 낮겠다.
14일과 15일, 바다의 물결은 비교적 낮겠으나 15일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으니 귀경길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할 필요가 있겠다. 18일까지 남해안에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저지대에서는 만조 시 침수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하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오늘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으로 예상된다.
이현주 기자 lhj77@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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