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정양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오는 11일까지 자매도시인 속초시의 속초해수욕장에서 여름 휴가를 나선 오산시민을 위한 특별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속초시 자매도시 서울 중구, 경기 오산, 전북 정읍, 전남 여수 등 시민들에게 몽골텐트, 주차장 및 샤워장 무료이용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시는 별도로 오산시민 행복서비스 본부를 운영중이다.
지난 2018년 도입한 이 서비스는 속초해수욕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구명조끼, 튜브, 파라솔 등 피서지에서 꼭 필요한 물놀이 용품을 대여해주는 서비스에 나선다.
지난해에는 350여명의 시민이 서비스를 이용했다.
이에 대해 시 관계자는 "자매도시인 속초시를 방문하는 오산 시민들에게 작은 서비스 이지만, 여름 휴양지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제공하기 위해 시작했다"면서 "이용하는 시민의 규모에 따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양수 기자 ys92k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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