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재형 기자] 단양군이 고객 만족을 넘어 군민 감동 선사하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앞장서고 있다.
군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민원행정 및 제도개선 기본지침을 근거로 4대 추진과제를 선정하고 복잡·다변화되는 행정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기본 업무에 충실하면서 주민과 지역사회를 위해 창조적이고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군은 군민과 공감하는 포용적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를 우선한다는 계획이다. 민원인 편의 증진을 위해 생활민원 부문 원스톱서비스를 확대 추진한다.
공공서비스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도서·산간지역 주민, 고령자 등 정보 취약계층이 내방시 민원인이 수령 가능한 서비스를 개인 맞춤형으로 제공·안내하고 우체국 집배원, 지역봉사단체 등을 활용해 민원서비스 전달체계를 다양화 한다.
또한 고충민원 전담 민원상담관 지정, 무료법률상담, 장애인·어르신·임산부 등 사회적 배려대상자 우선 민원 처리 창구, 민원안내도우미 배치 등을 통해 좀 더 손쉽게 민원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알릴 계획이다.
한편 무인민원발급기 추가 설치, 장애인용 편의기능 추가 탑재, 휠체어 및 유모차 대여, 도움벨 설치, 야간민원 전화 사전예약제, 외국인 민원안내서비스, 구두 민원신청, 등 민원편의시책을 적극 개선해 서비스를 강화한다.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확대를 위해 현장민원처리봉사반, 가정·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주민등록증을 발급하고 조상땅 찾아주기 및 맞춤형 부동산 종합정보를 제공한다.
직접방문이 필요 없는 민원은 팩스·인터넷·우편 등으로 신청가능토록하고 불필요한 서류를 없애도록 했다. 또한 민원심사관을 지정하고 민원처리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민원처리 스피드지수 및 마일리지제 운영으로 민원처리기간을 단축하고 관계부서 협의로 신속하게 처리하고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국민의 생명·안전 관련 긴급민원은 기관장에게 직접 보고 체계를 구축하여 신속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관계공무원, 전문가가 참여하는 협의체 구성으로 민원처리 전반에 대한 체계적 진단으로 혁신방안을 마련하고 개선과제를 발굴·개선한다.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대민접점의 서비스 수준을 체계적으로 종합평가하여 군민이 원하는 선제적 민원서비스 제공한다. 민원공무원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년2회 민원·친절 교육훈련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현금 이외에 신용카드, 체크카드, 모바일 간편결제가 추가되어 이용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수수료 결제 수단을 다양화하고 점자책자, 확대경, 보청기 등 민원편의용품을 추가 비치하여 쾌적한 민원실 환경 정비로 불편함이 없도록 했다.
손문영 민원과장은 “민원인 및 사회적 약자의 입장에서 불편함이 없도록 소통하고 배려하는 민원행정을 추진할 것”이라며 “민원실 환경개선과 최적의 맞춤형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조재형 기자 tjfghk041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