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기계체조 대한민국에 동메달 안겨
[KNS뉴스통신=오영세 기자] 김한솔 선수를 비롯해 이혁중, 박민수, 이준호, 이재성 선수들로 이뤄진 남자 기계체조 국가대표팀은 22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기계체조 남자 단체전 결선에서 중국, 일본에 이어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아시안게임에 처음으로 출전한 서울시청 소속 김한솔 선수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도마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양학선 선수의 뒤를 이을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 했다.
20일 단체전 예선을 겸한 개인 종목별 예선 도마에서 김한솔 선수는 1, 2차 시기 평균 14.050점을 획득해 5위, 마루운동에서는 14.200점을 획득해 4위로 8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했다.
‘남자체조 에이스’로 불리고 있는 김한솔 선수는 한국시간으로 23일 오후 6시 남자기계체조 마루경기, 24일 오후 6시에는 도마 경기, 두 종목에서 모두 금메달에 도전할 예정이다.
서울시체육회가 운영하는 서울시청팀 소속으로 이번 아시안게임에 참여하는 종목은 자전거, 체조, 펜싱, 핸드볼 총 4 종목이다. 자전거의 김옥철, 민경호, 주대영, 김현지, 문혜선 선수, 체조의 김한솔 선수, 펜싱의 전희숙, 홍서인, 윤지수 선수, 핸드볼의 정연호 코치, 송해림, 최수민 선수가 이번 아시안 게임에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하고 있다.
오영세 기자 allright5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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