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아마고수 김승호 동호인 또 한 번 우승
[KNS뉴스통신=전기원 당구전문기자] 지난 19일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 상동 로데오당구클럽에서 '제1회 로데오클럽배 아마추어3쿠션 대회'가 열렸다.
제1회 로데오당구클럽배 동호인3쿠션대회는 로데오당구클럽주최·주관으로 오전 8시30분부터 예선 128강이 넉다운 토너먼트(30이닝 이닝제한, 후구제없음)방식으로 오전 64강, 오후 64강 경기가 펼쳐졌다. 본선경기는 16강으로 재추첨 대진으로 진행됐다.
8강에 올라온 동호인은 김태호(26. 쿠션사랑), 진홍성(22. CNB), 방희석(26. 부천ABC), 최창용(26. 인천원사이드), 권승배(22. 유니티), 강성호(26. 안산코리아), 김승호(26. 부천빌리즈), 최태근(22. 부천구슬치기), 4강에는 권승배를 이긴 강성호, 진홍성을 이긴 김태호, 방희석을 이긴 최창용, 최태근을 이긴 김승호가 각각 진출했다.
4강 1경기는 김승호가 23이닝만에 26:16 강성호에게 승리하며 결승에 선착하고, 4강 2경기에서 최창용이 27이닝만에 26:23 김태호의 추격을 따돌리고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 경기는 부천의 아마고수 김승호가 초반부터 점수차를 벌려가며 앞서 나갔으며 경기후반까지 최창용이 초반 점수차를 좁히지 못해 22이닝만에 26:19로 김승호가 대망의 우승을 차지했다.
전기원 기자 nacf95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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