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야시 료코 자신의 첫 승 기쁨과 함께 팀에 첫 승 안겨
[KNS뉴스통신=전기원 당구전문기자] 2018알바몬 WPBL 여자프리미어당구리그 2차리그 3일차 경기가 지난 16일 서울 금천구 빌리어즈TV 스튜디오에서 파워풀엑스(김민아, 하야시나미코, 이신영) vs 벤투스(이미래, 김정미, 코바야시 료코)경기가 오후 4시부터 시작됐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무사시큐 제작사인 '아담재팬' 세키네 사오리 사장이 벤투스의 김정미선수와 파워풀엑스의 하야시나미꼬 선수의 경기를 직접 관전하며 일본선수들을 격려했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벤투스의 ‘에이스’ 이미래 선수가 김민아 선수에게 1,2 세트 모두 승리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두 번째 주자인 벤투스의 김정미 선수는 리그에서 최근 컨디션이 올라온 하야시나미꼬 선수에게 1:2 패배하며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갔다.
마지막 세 번째 주자 벤투스의 코바야시 료코가 ‘국내랭킹 9위’ 이신영을 3세트 풀 접전 끝에 세트2:1 역전경기를 펼치며 자신의 첫 승과 함께 2018여자프로리그 벤투스팀의 첫 승리를 안겼다.
경기마지막 코바야시 료코의 제각돌리기가 성공되는 순간 스튜디오 밖 이미래 선수와 김정미 선수는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을 흘리며 팀의 첫 승을 함께 기뻐했다.
이날 첫 승으로 승점 2점을 얻은 벤투스는 3위 잔카세이프티(1승 3패 승점4)와 같은 승점을 기록했다.
2018WPBL 여자프리미어 당구리그는 21일 파워풀엑스와 잔카세이프티의 2차리그 4일차 경기로 이어진다.
전기원 기자 nacf950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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