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자유한국당 서산지역 지방선거 후보들이 31일 오전 동부전통시장 인근에서 공동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
이들은 특히 문재인 정권 심판론을 제기하며 갈수록 거세지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바람 차단에 나섰다.
이완섭 서산시장 후보는 “시장이 되면서 서산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한 가지를 꼽으라면 ‘해 지는 서산’이 아닌, ‘해 뜨는 서산’으로 바꿨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으로 이완섭 시장 후보는 “제가 그동안 잘했나, 잘못했나? 저는 열심히 일해 왔다. 시장이 될 때 ‘나는 지금부터 서산과 결혼했다. 앞으로 더 가정에 충실하지 못한다’고 했다”며 “그 노력의 결과는 어땠나? 눈부시게 발전하는 서산을 이끄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자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장이 되면서 서산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노력했다. 가장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한 가지를 꼽으라면 ‘해 지는 서산’이 아닌, ‘해 뜨는 서산’으로 바꿨다는 것”이라며 “시장에 선출되기 전 700억 원에 가까운 빚이 있었다. 지난해 9월 8일자로 빚 한 푼 없는 서산이 됐다. 공직자와 시민들이 함께 해 주셨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출정식에는 이완섭 시장 후보, 김보희·김용필 도의원 후보를 비롯한 서산지역 자유한국당 지방선거 후보자와 선거운동원,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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