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자유한국당 배기철 동구청장 후보가 지난 16일 ‘대구시 동구 사회복지협의회’ 회원들을 만나 아동복지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안을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아이가 있는 가정이 일과 아이 키우기를 양립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다양화하겠다”고 주장하며 ▲안심 보육 여건 조성 ▲수요자 맞춤형 보육 지원 ▲민·관 협력보육시스템 정착 ▲부모의 양육부담 경감을 4대 추진과제로 정해 보육에 대한 사회의 책임을 늘려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동구의 경제를 반드시 활성화시키겠다고 약속한 바 있는 배 후보는 “동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가 되면 자연스럽게 인구는 늘어난다. 동구의 아동복지가 향상되고 좋은 학교가 유치되면 동구의 혁신도시와 뉴타운으로 새로운 인구가 유입될 것이다. 동구의 복지를 크게 업그레이드 시켜서 ‘경제가 살아나는 도시, 사람이 늘어나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동구의 노인인구 비율이 14%로, 다른 도시에 비해 빈곤가정과 조손가정이 많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는 만큼 “저소득가정 및 복지수급자 가정의 아이들이 계층 격차 없이 건강하게 자라도록 취약계층 아이들의 지원증대방안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저작권자 © KNS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