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안승환 기자] 자유한국당 배기철 동구청장 후보가 동구의 ‘소통행정 선거운동’을 계속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6·13 지방선거 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인 홍준표 대표와 함께 반야월 시장을 방문해서 상인들의 고충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방안을 내놨다.
배 후보는 “반야월장은 대구의 대표적인 5일장임에도 불구하고 만성적인 주차난에 시달린다. 주민들과 관광객이 편하게 찾을 수 있도록 주차장을 확충하고 방문객의 편의시설을 대폭 늘릴 계획”이라고 밝히며 “전통시장의 낡은 이미지는 벗겨내고 전통시장이 가진 장점을 발전시켜 매력적인 지역시장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배 후보는 “기존의 시장형태로는 새로운 소비층을 시장에 유입시키기 어려운 만큼 야시장 투어, 이색 먹거리 투어 등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가족단위 관광객들과 젊은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통시장 프로그램을 개발하겠다. 또한 지역 예술가들과 함께 문화콘텐츠를 활성화해서 지역시장을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가 넘쳐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동구의 반야월시장이 지역 활성화의 도화선이 되도록 중앙부처와 긴밀히 협의해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승환 기자 no1news@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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