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 대상
[KNS뉴스통신=조영민 기자] 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 국어문화원은 19일부터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동화책 번역반을 운영한다.
천안시 지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교육 과정은 전액 무료로 천안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민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다문화 동화책 번역반’은 결혼이민자의 모국어로 된 동화책을 한국어로 번역할 수 있도록 돕는 과정으로 19일부터 주 2회(월, 수) 진행된다.
이 수업을 듣고자 하는 결혼이민자는 12일부터 19일까지 전화나 방문(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다.
상명대학교 국어문화원은 2007년부터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국어 교육’을 비롯해 ‘다문화가정 자녀 학습도우미 사업’, ‘다문화가족 쌍방향 언어문화교육 사업’ 등을 운영해 이들의 한국 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특히 2017년부터 법무부 사회통합프로그램 충남1 거점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이민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조영민 기자 dt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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