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도남선 기자]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두고 있는 가운데, 평창 동계 장애인올림픽의 성공개최를 위한 홍보단이 부산에서 출범했습니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와 부산장애인체육회는 오늘 오후 2시 국제라이온스협회 부산지구에서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성공기원 홍보단 출범식’을 개최했습니다.
[인터뷰 / 황종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총재]
“인간승리를 보여줄 수 있는 이런 선수들이 나가서 마음껏 기량을 발휘해서 자기와 같은 입장에 있는 많은 동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저희들이 응원하고 지원하는...”
이날 출범식에서는 서병수 부산장애인체육회장 명의로 홍보위원 100명에 대한 위촉장이 수여됐습니다.
이들은 어깨띠와 홍보전단지 등을 시민들에게 배포해 평창동계패럴림픽을 홍보하게 됩니다.
또 이들의 홍보를 돕기 위해 연설차를 이용한 홍보방송과 홍보동영상 방영도 지원됩니다.
[인터뷰 / 황종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A지구 총재]
“많은 시민들을 상대로해서 패럴림픽에 대한 홍보를 하고 함께 참여하도록 우리들이 그분들하고 자리를 함께 하려고 합니다”
복지TV는 수화자막과 화면해설로 시청각 장애인이 평창동계패럴림픽을 즐길 수 있도록 도울 방침입니다.
[김명수 WBC복지TV 부울경방송 회장]
“복지TV는 KBS와 공동으로 패럴림픽을 중계방송합니다. 3월 9일부터 3월 18일까지 수화 자막을 넣어서 청각장애인을 위해서 수화 자막, 시각장애인을 위해서 화면해설 방송도 함께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한편 평창동계패럴림픽은 평창동계올림픽 폐막 뒤인 오는 3월 9일부터 18일까지 열흘간 개최됩니다.
1988년 서울패럴림픽 이후 30년만에 펼쳐지는 최초의 동계 장애인올림픽입니다.
KNS뉴스 도남선입니다.
[촬영편집] 유지오 PD
도남선 기자 aegookja@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