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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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수성구, 설맞이 종합대책 추진
  • 장용수 기자
  • 승인 2018.01.2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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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구 수성구청

[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수성구가 주민들과 고향을 찾는 귀성객의 편의를 위해 설맞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수성구는 다음달 1일부터 18일까지 설 명절대비 종합대책 추진기간으로 정하고, 주민불편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한다.

중점 추진분야는 훈훈한 명절 보내기, 물가안정 대책, 교통대책, 재설 및 한파대책, 안전대책, 근로자지원 대책, 주민생활 불편해소 대책, 보건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이다.

분야별 세부대책으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공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과 함께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한 현장중심의 안전대책을 마련하고, 각종 제설장비 점검도 완료해 기습적인 강설에도 대비할 예정이다.

또 물가대책 지도단속반을 운영해 농·축·수산물 등의 원활한 수급과 가격 인상에 따른 현장중심의 지도·점검을 강화하고, 체불임금 해소를 위한 정책자금 지원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연휴기간 중에는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교통혼잡 지역 소통대책을 마련하고, 외곽 관문도로의 우회도로를 지정해 원활한 교통 흐름도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어려운 이웃에 대한 나눔과 배려,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달구벌복지 기동대를 활용해 훈훈한 명절이 되도록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설 연휴기간 중 홀로 사는 어르신과 결식아동에 대한 사전보호 대책을 수립 시행하는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과 보호도 병행한다.

설 연휴기간 중에는 구청 당직실과는 별도로 비상진료반 등 6개반 72명이 상시 근무하는 생활민원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사건·사고 접수 및 주민불편사항을 즉시 처리할 예정이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주민불편사항을 면밀히 점검하고, 사전 대비태세를 강화하는 등 구민 모두가 편안하고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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