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장용수 기자] 대구 서구청은 10일 구청 회의실에서 류한국 구청장, 원대동 주민자치위원장, 주민대표, 담당공무원, 용역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 계획수립 용역'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2017년 도시재생 뉴딜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원(院)하는 대(垈)로 동(洞)네 만들기' 사업 구상안을 최종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의답변 및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용역의 도시재생 목표와 전략으로 신나게 만들기, 스스로 만들기, 통하게 만들기를 기본구상으로 사운드 레지던시 조성사업, 노후주거지 환경개선 사업, 커뮤니티센터 건립, 화랑마을, DIY주민공방 조성 등 주민이 원하는 다양한 사업 계획을 제시했다.
특히 사운드 레지던시 조성사업은 청년음악가를 유입해 인구감소와 고령화를 해결하고 청년 음악가를 활용한 지역주민의 문화교류와 경험공유로 지역화합과 활력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주거 및 보행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노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주거복지 실현에 한 발짝 다가설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이번 최종 보고회를 바탕으로 지역주민들에게 이익이 되고 지역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사업구상 및 실행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장용수 기자 suya@kn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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