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김남민 기자] 당장의 눈앞의 이익보다는 거제미래 100년을 위한 희망과 시민행복을 최우선 목표로 삼은 권민호 거제시장은 민선6기 임기 1년을 앞두고 공약사업 이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민호 거제시장의 민선6기 공약은 총66건으로 이 중 고현종합시장 주차장 건립 외 27건을 완료했고, 추진 중 33건, 보류 2건, 부진 3건으로 전체 이행률 65%, 임기 내 공약 이행률 78.8%를 보이고 있다.
특히 완료된 27건 중 고현종합시장 주차장 조성 사업은 전국 최초로 공영주차장에 노점상 판매시설을 마련해 주차난과 노점상 문제를 동시에 해결했다.
또한 시민의 아픔과 애로사항의 소통창구인 시민신문고와 시민안전의 첨병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CCTV 통합관제센터, 안전관리 민관협력위원회 등 설치는 다른 지자체로 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있다.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품격 있는 명품도시를 만들기 위한 기초질서 확립 범시민운동본부 설립은 나다운(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과 함께하는 시민의식 선진화 운동을 통해 시민의식 변화를 이끌어내 각종 평가에서도 우수사례로 선정되기도 했다.
사회적 약자에게 따뜻한 사회를 약속하는 복지분야 공약인 참! 좋은 사랑의 밥차 운영, 어르신 일자리 사업 추진,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 등과 거제의 미래를 책임질 교육분야의 공약인 거제시 장학기금 확충 및 수혜자 확대, 공공도서관 확충, 교육경비 지원 등은 공약 완료 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국제 경기가 가능한 인라인스케이트장과 탁구장 건립으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고 소상공인 자립희망 대출제도 시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시는 권 시장이 공약한 총66건 중 현재 추진 중인 33건의 사업은 대부분 중·장기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현안사업으로 현재 이행률은 다소 낮으나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현재 조성 중인 보훈회관은 오는 9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약 8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해양관광테마파크(한화리조트) 조성과 지심도 소유권 이전 및 관광명소 조성, 해양플랜트 산업지원센터 단계적 구축(1단계)사업, 산달도 연륙교 가설은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 중이다.
이 가운데 거제해양플랜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환경영향평가 본안협의를 완료하고 승인의 마지만 단계인 중앙산업단지계획심의회만을 남겨놓고 있어 내년 상반기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고현·장평 항만 친수공원 조성인 고현항 재개발 사업은 2015년 12월 매립을 시작하여 내년 5월 1단계 매립공사를 완료하고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
최근 발표된 새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포함된 남부내륙철도 건설과 거제 동서간 연결도로(명진터널), 국지도 58호선(송정IC ~ 문동)의 조기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권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저소득층을 위한 300만원대 아파트 건립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군은 내년 입주자를 모집하여 2019년 저소득층에게 희망의 보금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권민호 시장은 "앞으로 남은 1년 동안 공약사업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공약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남민 기자 12345wa@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