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NS뉴스통신=임재열 기자] 경남 거제시에서는 도내 대학생 총학생회 협의회가 추죄하는 기업순례 '동행' 4일째 행사가 알차게 진행됐다.

기업순례 ‘동행’은 경남지역 대학생들의 교류·소통, 정보공유, 사회 참여를 위해 기업체와 공공기관을 방문하고 봉사활동을 하는 행사로 거제시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방문이다.

이날 기업순례 동행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해 현장견학을 하고 구내식당에서 점심식사를 마쳤다.

이후 일운면 소재 구조라 해수욕장에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여한 대학생들은 삼성중공업 ‘휴 센터’에서 격려차 방문한 권민호 거제시장과 1시간 넘게 반가운 만남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권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면서 "취업난으로 고민이 많을 학생들에게 포기하지 말고 항상 도전하는 자세로 역경을 극복해야 한다"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권민호 시장은 학생들과 거제시의 경제상황, 조선업 불황 극복방안 등 여러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눴다.

임재열 기자 12345w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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